[9/15] 8기 블로그 챌린지 #34
[01] 가설 검증 실행 과정 기록하기 8
오늘 문득 '통제변인'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요리를 하거나 공부를 한다. 남들이 보기엔 희귀해 보일지 모르겠으나.
최근에 창부캠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집중력이 점점 떨어졌다. 돈을 벌고 싶은 건 맞지만, 이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나? 아니지. 일단 돈을 벌어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거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리가 복잡해졌다.
그래서 요리를 하며 잡념을 떨궈내고, 내가 만든 건강식을 먹으며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나는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저질 체력인데 그 와중에 수많은 요리와 설거지, 청소를 하다 보니 체력과 집중력이 남아있을 리가 만무했다.
창부캠 초반에는 배달 음식을 먹으며, 모든 에너지를 가설 실행에 힘썼는데 스트레스를 풀고자 시작했던 행위가 주와 부가 바뀌면서 모든 게 흐트러진 느낌이다. 이게 첫줄에서 언급한 '통제변인'의 변화이다.
스마트스토어 운영이 내가 염원했던 일은 아니기에 자책하진 않고, 후회는 없고. 앞으로도 똑같이 할 테지만.
아. 그 이전에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일단 금전적 여유가 될 때 위탁 판매 중인 주방용품을 구입해서 직접 사용해 보고 상세페이지를 다시 만들어야겠다.
내가 만들거나 사입한 제품이 아니라 더 집중도도 떨어지고 애착이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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