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장)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cstimes.com)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제1장. 생각 습관 (성격과 기질)
1. 생각하는 습관을 바꾸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2. 긍정적/부정적 사고 경향은 유전적으로 어느 정도(약 30%) 정해져 있다.
3. 부정적인 기억이 생기면 뭔가 즐거운 일이나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접한 뒤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4. 4일 동안 '하루 15분,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쓰기'를 지속하기.
5. 생각한다, 느낀다, 알았다 등의 사고와 이해에 관한 통찰어를 많이 사용할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다.
6.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더 깊이 파고들어 글로 써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7. 웃는 표정이 뚜렷할수록 그 사람의 활력, 지배력, 매력, 호감도까지 높아진다.
8. 불언실행(不言實行)보다도 유언실행(有言實行)이다.
9. 퍼블릭 커미트먼트(Public Commitment)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 일관된 인간으로 보이고자 하는 노력, 그렇게 되고자 하는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현상.
https://blog.naver.com/leahaltus/221581657158
10. 페이스 워크(Face Work)
- 적극적인 페이스(Positive Face) : 좋은 이미지로 보이고 싶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 소극적인 페이스(Negative Face) : 자신의 영역을 타인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은 욕구.
11. 반보성(返報性) :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태도를 그대로 돌려주려는 성질이 있다.
12. 오지랖과 친절함은 한 끗 차이이다. 상대가 그 행동을 원하냐, 원하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3. 머릿속으로 정을 나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14. 감정을 3인칭 묘사 - 자신을 객관화, 분노의 감정 억누름.
15. 완벽주의 - 일부러 한 가지씩 실수해 본다.
16. 호기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이 중요하다. 기회의 앞머리 낚아채기.
17. 닮고 싶은 사람을 정해서 따라 해보자.
18. 하지 않고 후회하기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자.
19. 멍하니 머리를 비우는 연습을 한다.
20. 능력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21. 매일 단련하는 것만이 답이다. 진정 성실히 노력해보면 자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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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성격, 행동, 커뮤니케이션의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나 또한 살면서 수많은 선택과 후회를 했다. 내 선택이 옳았다고 확신하는 일도 많지만, 그때 왜 그랬지? 하는 후회의 순간이 뇌리에 크게 남아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가 후회하는 일들>
1. 일본계 회사에 취업하지 않은 것.

일본계 제면 회사가 한국에 처음 지점을 냈을 당시, 경리직으로 면접을 봤고 합격을 했는데, 지점장은 일본인이고 부지점장은 일본어가 유창한 한국인이었다.

면접은 한국어 20%, 일본어 80%로 진행되었다. 그때의 나는 내 일본어 실력에 너무 자신이 없었고, 회계 지식도 부족한 상태라 굳.이 면접까지 보고 합격까지 해놓고, 죄송하지만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왜냐하면, 정말 초창기여서 지점장, 부지점장, 나 외에 다른 직원이 없었고, 나는 일본 본사 자금팀/회계팀과 일본어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일본어도 회계 지식도 턱없이 부족해서 나에겐 할 수 없는 일이라 느껴졌다.

약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일을 했어야 한다. 초창기라 나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일본어 실력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잘하면 일본 본사에 가서 일할 기회가 있었을 지도. 

2.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가지 않은 것.

주변 환경에 휘말려 비자까지 취득했으나, 나의 용기와 자금력 부족으로 가지 못했다. 일본에 가기 위해 돈을 모았는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생활비로 이래저래 쓰고 나니 남는 돈도 거의 없고. 일본에 가도 또 일을 해야 하는데, 그 고독한 환경에서 일본어로 일하면서 하루살이처럼 사는 게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

애초에 일본에서 정착할 초기 자금도 없었고. 누군가에게 돈을 빌릴 환경조차 되지 않았다. 시간을 되돌이킨다면, 나는 돈을 최대한 모아서 비자를 최대한 늦게 취득하고, 1년 이내 출국할 것이다. 일본 회사에 취업해서 커리어를 쌓아 한국에서 일본계 회사 또는 번역 일을 할 것이다.

3. 그 회사를 그만둔 것. 굳이 회사명은 적지 않겠으나, 누구나 아는 회사이다.

문득 내 삶에 회의감이 들고, 번아웃이 오면서 퇴사를 결심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톱니바퀴의 부속품 같은 삶이 싫었다. 하지만, 결국 그 회사를 관두고 좋아하는 일을 했지만, 돌고돌아 다른 회사에 다녔다. 나의 선임이 말한대로 나는 크게 후회했다. 어차피 이럴 거면 왜 퇴사했나?

대표적인 후회하는 일 3가지인데, 후회는 사람을 성장하게도 하지만, 나약하게도 만든다. 그런 후회들이 쌓여 앞으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치가 생긴다면, 그 일들 또한 좋은 거름이 되는 것이다.

이제는 창부캠이라는 터닝포인트를 발판 삼아 더 크게 폭발적으로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멘탈부터 잡고, 긍정적인 습관을 몸에 들여야 한다.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
1. 통찰어를 많이 사용하여, 나의 감정에 대해 서술하기
2. 즐겁지 않더라도 또렷하게 웃는 표정 짓기
3. 나의 의견을 명확히 하고, 실천에 옮기기
4. 일주일에 하루, 5번. 남에게 친절 베풀기
5. 화가 날 때는 나의 감정을 3인칭 묘사하기
6. 맞춤법검사기 사용하지 않고, 글 올리거나 장문의 카톡 보내기
7.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말고 잡기
8. 잘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매일 꾸준히 하기